최종편집 : 2025.11.07 13:07
Today : 2025.11.07 (금)

경남수목원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한 달 동안 ‘단풍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수목원 개원 이래 처음 열리는 가을맞이 행사로,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수목원 전역에서는 가을을 상징하는 다양한 전시가 진행된다. 수목원이 보유한 분재 작품을 선보이는 분재 전시회와 색색의 꽃으로 가을 정취를 전하는 국화 전시회가 상시 운영되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말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열린다. 참가자들은 소망지 만들기, 엽서 제작, 단풍잎 목걸이·머리핀 만들기 등 자연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아이와 함께하는 방문객들이 가을의 감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전시는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체험 프로그램은 주말에만 진행되며 현장 접수로 선착순 마감된다. 수목원 측은 “올해 첫 단풍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가을의 풍요로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수목원의 단풍축제는 화려한 단풍과 다채로운 체험을 결합한 자연 친화형 행사로, 지역 주민뿐 아니라 주변 관광객에게도 새로운 가을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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