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고구려의 숨결을 품다…‘온달문화축제’ 24일 개막 > 뉴스 | 로컬엠뉴스 빠른 지역뉴스와 농산어촌뉴스, 여행, 축제, 공연, 로컬맛집

최종편집 : 2025.12.22 11:47
Today : 2025.12.22 (월)

  • 맑음속초0.5℃
  • 구름조금-4.8℃
  • 구름조금철원-4.6℃
  • 맑음동두천-3.3℃
  • 구름조금파주-3.5℃
  • 맑음대관령-6.6℃
  • 구름조금춘천-3.2℃
  • 구름조금백령도-0.3℃
  • 맑음북강릉0.0℃
  • 맑음강릉0.8℃
  • 맑음동해0.3℃
  • 구름많음서울0.3℃
  • 맑음인천0.7℃
  • 맑음원주-2.4℃
  • 구름조금울릉도4.1℃
  • 구름조금수원-1.2℃
  • 맑음영월-3.3℃
  • 맑음충주-3.1℃
  • 맑음서산-1.0℃
  • 맑음울진0.4℃
  • 맑음청주1.5℃
  • 맑음대전-0.5℃
  • 구름많음추풍령-2.6℃
  • 구름조금안동-1.5℃
  • 맑음상주-1.9℃
  • 구름조금포항4.1℃
  • 맑음군산0.7℃
  • 맑음대구3.7℃
  • 구름조금전주1.0℃
  • 구름조금울산4.1℃
  • 구름많음창원5.8℃
  • 구름조금광주3.9℃
  • 구름많음부산6.8℃
  • 흐림통영6.9℃
  • 구름많음목포3.6℃
  • 구름많음여수7.6℃
  • 맑음흑산도4.9℃
  • 구름많음완도4.2℃
  • 구름많음고창0.3℃
  • 구름많음순천-1.1℃
  • 맑음홍성(예)-2.4℃
  • 맑음-3.0℃
  • 맑음제주9.0℃
  • 맑음고산9.0℃
  • 구름조금성산11.9℃
  • 구름조금서귀포10.8℃
  • 구름조금진주-0.3℃
  • 구름많음강화-2.6℃
  • 맑음양평-1.7℃
  • 맑음이천-2.2℃
  • 구름조금인제-4.2℃
  • 구름조금홍천-3.1℃
  • 맑음태백-4.7℃
  • 맑음정선군-4.7℃
  • 맑음제천-4.8℃
  • 맑음보은-2.7℃
  • 맑음천안-2.2℃
  • 맑음보령-0.4℃
  • 맑음부여-1.9℃
  • 구름많음금산-2.3℃
  • 맑음-0.9℃
  • 구름조금부안-0.5℃
  • 구름많음임실-1.7℃
  • 구름많음정읍-0.7℃
  • 구름조금남원0.1℃
  • 구름조금장수-2.5℃
  • 구름많음고창군-0.7℃
  • 구름많음영광군-0.1℃
  • 구름많음김해시5.5℃
  • 구름조금순창군-1.0℃
  • 구름많음북창원5.7℃
  • 구름많음양산시6.2℃
  • 구름많음보성군1.3℃
  • 구름많음강진군1.9℃
  • 구름많음장흥0.3℃
  • 구름많음해남0.5℃
  • 구름많음고흥0.9℃
  • 구름조금의령군-1.9℃
  • 구름조금함양군-2.3℃
  • 구름많음광양시6.3℃
  • 구름많음진도군0.8℃
  • 맑음봉화-5.2℃
  • 맑음영주-3.5℃
  • 맑음문경-1.8℃
  • 구름조금청송군-3.3℃
  • 구름조금영덕1.6℃
  • 구름많음의성-2.7℃
  • 구름많음구미-1.6℃
  • 구름많음영천-0.5℃
  • 구름조금경주시0.3℃
  • 구름조금거창-1.5℃
  • 구름많음합천-0.1℃
  • 구름조금밀양0.8℃
  • 구름많음산청-0.5℃
  • 흐림거제6.6℃
  • 구름많음남해4.4℃
  • 구름조금6.5℃
기상청 제공
단양, 고구려의 숨결을 품다…‘온달문화축제’ 24일 개막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행/문화

단양, 고구려의 숨결을 품다…‘온달문화축제’ 24일 개막

단양온달문화축제.png

 

단양에서는 고구려의 역사와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온달문화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올해 슬로건은 ‘온달, 고구려를 품다’로, 온달과 평강공주의 전설을 중심으로 한 문화 프로그램들이 지역 전역에서 펼쳐진다.

 

 

축제 첫날 온달관광지에서는 고구려 군사들의 위엄을 재현한 ‘출정(승전)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이어 단양읍 시내에서는 ‘온달평강 승전 행렬’이 이어진다. 고구려의 용맹과 기상이 살아있는 행진이 관람객의 시선을 끌 전망이다. 공설운동장에서는 24일 태진아·박미경·오예중, 25일 바다·현진영·장민호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온달관광지에서는 고구려 복식 체험과 왕관 만들기 등 총 24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을 판매하는 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축제 조직위원회는 단양읍 곳곳을 삼족오 조명등으로 장식해, 고구려의 미감을 야간에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해설사와 함께하는 ‘온달산성 역사문화 투어’, 단풍을 감상하며 거리공연을 즐기는 ‘단풍 보고 온달 출발’ 등 가을 정취를 더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온달관광지 내 온달전시관에는 고구려 평원왕의 사위 온달과 평강공주의 전설을 담은 다양한 유물과 전시가 마련돼 있으며, 인근 온달산성은 온달이 신라군에 맞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했다는 이야기를 품은 석성으로 1979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이번 축제는 고구려 고유의 역사적 가치와 단양 지역의 자연·문화 자산을 결합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