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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12.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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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테마관 운영…목포서 ‘짠! 소금페스티벌’ 17~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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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문화

5개 테마관 운영…목포서 ‘짠! 소금페스티벌’ 17~19일 개최

이원일 셰프 쿠킹쇼·최태성 강사 인문학콘서트 등 다채

2025 짠! 소금 페스티벌 포스터.jpg

 

전라남도는 17일부터 3일간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2025 소금박람회 ‘짠! 소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7회를 맞은 소금박람회는 국내 최대 천일염 산지인 전남도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천일염 행사다. 단순히 전시와 판매에 머물렀던 기존 행사의 틀을 벗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새롭게 태어난다.

 

 

축제 첫날에는 한복을 입고 춤을 추듯 붓글씨를 쓰는 김소영 작가가 ‘칸칸이 빚은 전남의 품격, K-SALT’라는 슬로건 아래, 대형 붓글씨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 천일염의 역사와 가치,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샌드아트 영상이 상영돼 감동을 더하고, 그룹 에이플러스와 가수 린의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의 서막을 연다.

 

 

18일에는 이원일 셰프가 천일염을 활용한 유자 메이플 소금 팬케이크 쿠킹쇼를 선보인다. 19일에는 최태성 강사가 들려주는 ‘역사 속 소금이야기’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 천일염의 문화적 의미와 인류사 속 가치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축제기간 동안 천일염 퀴즈쇼, 천일염 100g 무게 맞히기, 천일염 쌓기 등 천일염 상품을 걸고 펼치는 ‘단짠 기네스’와 지역 버스킹 공연팀이 참여하는 ‘단짠 콘서트’로 축제의 흥을 더한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다섯 개의 테마관이 상시 운영된다.


K-SALT·생활관에서는 천일염의 생산과정과 이력제, 생활 속 천일염 활용 제품을 소개하고, 미식관에서는 소금팝콘 · 소금쿠키 · 소금아이스크림 등 간편 미식체험이 펼쳐진다.

 

 

체험관에서는 소금시계·소금전구·소금물 자동차 만들기 등 과학과 창의가 결합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치유관에서는 소금을 활용한 놀이터와 족욕, 소금 수확체험이 운영돼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다.

 

 

축제 현장을 누비며 스탬프투어 미션을 완수하면 소금카페에서 천일염 디저트를 즐길 수 있고, 소금네컷 부스에서 특별한 추억도 남길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가 더해져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는 오감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 천일염은 풍부한 미네랄과 깊은 감칠맛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소금”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전남 천일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찾는 ‘K-SALT’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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