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1.07 13:07
Today : 2025.11.07 (금)

경기 구리시 장자호수공원이 빛 축제로 환해진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12월25일까지 장자호수공원에서 '2025 구리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장자호수공원, 빛으로 걷는 시간'을 주제로, 장자못 설화와 따뜻한 겨울 동화의 이야기를 빛으로 재해석해 공원 전역을 환상적인 분위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축제 동안 장자호수공원은 다채로운 조명과 빛 조형물로 겨울밤을 밝히며 △가족·연인·친구가 함께 걷는 빛의 산책로 △이야기 포토 존 △참여형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특히 호수 위에는 구리시 대표 캐릭터 '뽀구리' 대형 풍선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한다.
축제는 18일 오후 7시 장자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 19일 '제5회 구리 시민과 함께하는 춤의 향연' △25일 '제7회 장자못 축제' △11월1일 '구리시 음악창작소 2025 빛 축제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11월1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주말, 장자호수공원 내 체험 부스에서는 발광 다이오드(LED) 쥐불놀이 등 가족 체험 행사가 운영되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백경현 시장은 "올해 빛 축제는 '장자호수공원, 빛으로 걷는 시간'이라는 주제처럼,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구리의 이야기와 전통, 그리고 따뜻한 추억을 빛으로 만들어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겨울밤의 구리를 아름답게 빛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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