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1.24 20:35
Today : 2025.11.25 (화)

진천군 백곡천 일원과 충북혁신도시 두촌리 일대가 가을꽃 향연으로 물들었다. 3만㎡ 규모의 백곡천 주변과 2만3000㎡의 두촌리 일대에 심어진 코스모스가 만개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진천군은 지난 8월부터 가을 경관 조성을 위해 코스모스 종자를 파종하고, 백곡천에는 국화 꽃탑과 칸나 2000송이, 그라스 600송이를 심어 다채로운 색감의 가을 정취를 완성했다. 이번 조성 사업은 여름부터 이어진 환경 미화 작업의 결실로, 도심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백곡천 일원은 그간 하천 주변 정비와 녹지 확충 사업을 지속해왔으며, 올해 가을꽃 조성으로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충북혁신도시 두촌리는 코스모스길을 따라 산책하기 좋은 코스로 각광받으며 주민뿐 아니라 외지 관광객도 찾아오고 있다.
이번 가을꽃 조성 사업은 도시 미관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가을을 맞아 진천군은 꽃을 매개로 한 축제·행사 계획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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