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1.17 15:47
Today : 2025.11.18 (화)

다가오는 2025년 추석 연휴는 하루만 휴가를 내도 10일간의 긴 연휴가 된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 이용자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비한 교통정보가 중요해졌다.
이번 명절에는 특히 통행료 면제, 임시 갓길 허용, 버스전용차로 단속 등이 적용되며, 무료주차장도 다수 개방된다.
2025 추석 고속도로정보와 귀성길 정체시간, 주요 변경사항을 정리해본다.
먼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전면 면제된다. 하이패스 차량은 단말기 작동 시 자동으로 무료로 처리되며, 일반차량은 통행권을 받은 뒤 나갈 때 제출하면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이 기간은 평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적용되어 귀성길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무료주차장은 10월 2일부터 9일까지 전국 약 1만 2천여 곳이 개방된다. 주요 공공기관과 행정기관, 연안여객터미널, 공항 주차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귀성·귀경길에 주차 걱정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버스전용차로 단속 시간도 기존보다 확대된다. 10월 4일부터 9일까지 경부선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탄진 구간(서울·부산 방향)에서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단속이 강화된다. 이 구간을 지나갈 때는 버스를 제외한 일반 차량이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임시 갓길 주행 허용 구간은 3개 노선 7개 지역으로, 총 29.4km에 달한다. 경부선 서울방향 옥산에서 목천IC, 목천IC에서 천안호두 휴게소, 부산 방향 천안호두 휴게소에서 옥산, 금호에서 북대구IC 구간 등이 포함된다. 서해안선과 통영대전선 일부 구간에서도 임시 갓길이 운영되며, 차량정체 시 임시로 갓길 주행이 가능해 교통 흐름이 일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귀성길 정체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집중될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에서 광주 방향은 4일 오후 3시쯤 최대 4시간 43분, 부산 방향은 6일 정오경 최대 6시간 41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대전과 강릉 방향도 6일에 정체가 예측되며, 이 시간을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연휴 기간 귀성길 출발은 5일 늦은 밤부터 6일 새벽 사이가 비교적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도 추석 연휴 교통 흐름은 긴 연휴 덕분에 분산 효과가 기대된다. 그러나 여전히 핵심 정체 구간과 시간대가 존재해 실시간 교통상황 확인과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차량이동 시에는 내비게이션을 활용해 우회로를 찾고, 휴게소 휴식 등 안전운전을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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