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0.0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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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의 가을이 천만 송이 백일홍으로 물든다.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평창읍 종부리 평창강변 축제장에서 ‘2025 평창백일홍축제’를 개최한다.
‘가을향기, 백일홍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총 7개 구간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테마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거대한 혼합 백일홍꽃밭과 꽃탑, 팬더 조형물 등이 어우러진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박 터널, 버스킹 공연, 푸드트럭이 마련된 체험 공간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코스모스와 백일홍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대규모 꽃밭과 DJ박스, 사물놀이 체험이 준비 문화 휴식 공간도 운영된다.
올해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깡통 열차 운행을 추가했고, 전 구간 참여를 유도하는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모든 구간을 체험한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전통문화 체험 부스에서는 메밀 부치기, 민속놀이, 도자기 채색, 바위솔 식재 등 평창 지역 특색을 담은 경험이 가능하다. 이어 라디오 공개방송, 색소폰 경연대회, ‘평창 아리랑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무대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에는 지역 주민과 기관이 참여하는 야시장과 먹거리 존이 운영되며, 연계 행사로 평창읍 전통시장에서 ‘달빛장터’, 노람들바위공원 일대에서는 ‘한가위 평창 에코라이트쇼’가 열린다. 또한 축제장과 평창전통시장, 평창에코랜드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해 관람객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평창백일홍축제는 꽃과 문화예술, 먹거리, 힐링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평창의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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