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3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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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가 오는 10월 3일 갈현동 밤나무단지에서 ‘2025 시민 밤줍기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에는 5000명이 참가하며, 시는 사전 준비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가을 시민 중심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올해는 참가 규모를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1937년에 심어진 밤나무 2000그루가 자라는 숲에서 2리터 자루에 직접 밤을 채우게 된다. 이는 시민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계절의 변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로 의미가 크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얼굴 꾸미기 체험, 풍선 만들기, 노래 공연 등이 진행돼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진행 요원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한 상태다.
아울러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오는 10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잔여 밤줍기 행사’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열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가족 단위의 건강한 여가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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