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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11.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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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광어·새우잡고, 밤엔 드론·불꽃쇼…시흥시 월곶포구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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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문화

낮엔 광어·새우잡고, 밤엔 드론·불꽃쇼…시흥시 월곶포구축제 열린다

시흥 월곶포구축제.jpg

 

경기도 시흥시에서 낮에 광어와 새우를 잡고 밤에는 드론 불꽃쇼가 펼쳐진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월곶해양수변공원과 해안가 일원에서 대표 가을 축제인 '제12회 시흥월곶포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생태·어촌 체험'과 '가을밤 공연'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축제 기간 중 토·일 낮 12시~오후 5시 어선을 타고 월곶 앞바다를 누비는 '어선승선 체험'을 진행한다. 하루 400명, 총 800명이 참여 가능하다.


18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맨손 고기잡이'가 열린다. 광어·놀래미·아나고 등 싱싱한 활어를 직접 잡아 바로 회로 즐길 수 있다.

 

1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에는 아이들에게 인기 높은 '왕새우잡이'를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잡은 새우를 즉석에서 소금구이로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새우젓 담그기 체험을 하루 100명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화려한 야간 퍼포먼스도 준비했다. 18일 축제 개막식에서는 월곶의 바다를 배경으로 한 드론쇼가, 폐막일 19일에는 불꽃놀이가 가을밤 하늘을 수놓는다. 메인무대에서는 트롯·가요·EDM 공연이 이어져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무대가 펼쳐진다.


포구축제답게 어민이 직접 생산한 제철 수산물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방문객은 품질 좋은 수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40여개 친환경 체험 부스,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소비재 판촉전 등이 마련돼 시흥시의 문화·경제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농촌 체험도 축제의 볼거리다. 호조벌에서 수확한 햇토미를 활용한 벼베기·탈곡·인절미 만들기 프로그램이 공영텃밭에서 운영돼 아이들에게는 교육의 장, 가족에겐 추억의 장이 된다.


시 관계자는 "어촌과 도시가 함께하는 시흥월곶포구축제는 바다 체험, 공연, 지역 경제가 결합된 종합 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가을바다의 낭만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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