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9.30 11:02
Today : 2025.09.30 (화)
광주 영산강변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한다.
광주광역시는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의 첫 결실로 ‘서창 감성조망대’를 조성해 오는 10월 1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 서창 감성조망대는 영산강과 광활한 억새밭, 붉게 물드는 노을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치유와 여가를 위한 명품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개장식은 10월 1일 오후 5시 20분 서창 들녘 인근 영산강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김이강 서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공공기관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립교향악단의 특별공연이 펼쳐져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축제로 개장을 기념한다.
이번 조망대 조성은 총사업비 25억 원(국비 특별교부세 15억 원, 시비 10억 원)이 투입돼 3년에 걸쳐 완공됐다. 이는 2030년까지 총 20개 사업에 3732억 원을 들여 진행되는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의 첫 번째 성과다. 프로젝트는 ‘맑은 물, 익사이팅, 에코, 연결’이라는 4대 가치 아래 추진되며, 영산강의 생태 환경 회복과 문화적 가치 확산,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서창 감성조망대는 옛 서창포구의 기억을 되살리고 생태·문화·역사적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설계됐다. 특히 노을을 품은 영산강변 억새밭을 전망할 수 있어 사계절마다 다른 경관을 선사한다. 광주시는 조망대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자리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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