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2.25 09:16
Today : 2026.02.25 (수)

완도군이 해양치유 관광도시로서 새 의미 있는 도전을 시작한다. 완도군은 해양치유센터 이용객 10만 명과 누적 치유객 50만 명 달성을 기념해 오는 10월 한 달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해양치유 맨발 걷기 나눔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챌린지는 참가자가 걷기 앱을 활용해 걸은 걸음 수에 따라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참가자의 한 걸음마다 1원이 쌓이며, 완주할 경우 약 7천 걸음으로 7천 원의 기부금이 조성된다. 모인 기부금은 ‘해양치유 바우처’로 취약계층에게 환원돼, 이들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걷기 코스는 신지 명사십리 해변 2.6km와 맨발 황톳길 1km, 총 4.2km 구간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과 일요일은 오전 6시 30분, 오후 5시 30분, 토요일은 관광객 참여 확대를 위해 오후 3시와 5시 30분이다. 참여 신청은 9월 29일부터 완도군청과 해양치유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현장 접수도 병행된다.
군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했다. 챌린지에 5회 이상 참여한 사람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며, 대형 현수막에 발도장을 남기는 ‘치유의 약속 캠페인’도 열린다. 또 기부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는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 맨발 걷기 나눔 챌린지는 건강 증진은 물론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 상생을 함께 이루는 행사다”라며 “참가자의 발걸음 하나하나가 따뜻한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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