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1.1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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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의 소중한 향토 문화유산인 ‘동강봉추들노래’를 오는 10월 9일 ‘2025 나주영산강축제’ 주무대에서 시연한다.
나주시는 시연자 100여 명이 참여해 풍물패 길놀이와 들노래 시연을 선보이며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무대로 꾸미며 전통문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동강봉추들노래’는 농경사회 속에서 공동체의 협동과 흥을 북돋우던 소리로 나주 지역의 역사와 생활문화가 고스란히 담긴 향토 문화자원이다.
이번 무대는 그간의 교육과 보존 활동 성과를 시민들에게 공유하고 전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는 참여자와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나주의 정체성이 담긴 전통문화를 즐기며 전통문화의 가치와 흥겨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문화 예술 분야 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향토 문화 보존과 전승을 강화하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축제라는 대표 무대에서 들노래를 선보임으로써 나주의 정체성을 담은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계승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육, 공연, 기록화 등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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