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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12.2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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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국 81편 무료상영', 광양 남도영화제 시즌2 다음 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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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국 81편 무료상영', 광양 남도영화제 시즌2 다음 달 개막

10월23일부터 27일까지

남도 영화제.jpg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오는 10월23일부터 27일까지 광양 일원에서 펼쳐진다.



영화제 사무국(집행위원장 배우 최수종)과 전남도에 따르면 '2023 시즌1 순천'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인 남도영화제는 남도의 맛과 멋, 문화를 2년마다 새롭게 브랜딩하는 로컬영화제다.


시즌1 순천이 자연친화적이고 평화로운 남도의 풍경을 담았다면, 시즌2 광양은 빛과 철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남도의 풍경 속에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영화제는 '빛과 철로 물들다'를 주제로 국내외 12개국 81편의 작품을 선 보인다. '광양 천만 영화 특별전' '배우, 감독하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는다.



영화제는 10월23일 광양시민광장&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배우·감독의 개막식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5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광양항에 설치한 컨테이너 특별관은 '빛과 철의 도시' 광양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선 다음 달 24일 오후 6시30분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서울의 봄' 상연이 있다. 김성수 감독과 배우 이성민·김성균·박훈이 토크 콘서트로 관객을 찾아간다.


'서울의 봄' 중 반란군과 진압군이 세종로에서 대치하는 장면을 비롯해 30경비단 부대 입구, 최규하 대통령 취임식 등이 광양항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10월25일은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 음악감독으로 활약하는 김사월의 특별 공연 '싱어송라이터 & 영화 음악감독 김사월: 음악이 영화처럼, 영화가 음악처럼'이 무대에 오른다. 김사월은 음악과 영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자신 만의 세계를 남도영화제 관객들과 나누며 한 편의 영화 같은 음악적 순간을 선물한다.


같은 날 오후 6시30분 '배우, 감독하다'라는 프로그램도 선 보인다.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해 창작의 지평을 넓힌 류현경·문혜인·이정현·조은지의 연출작 네 편이 소개된다. 류현경·문혜인·조은지 감독은 컨테이너 특별관에서 관객과 직접 만나 창작자로서의 고민과 열정을 나눈다.

 

 

10월26일에는 윤석남 작가를 담은 다큐멘터리 '핑크문' 상영과 이연숙 평론가의 강연 등이 있다.


영화제 기간 광양시민광장&야외공연장, 스타인벡코리아 광양항, 전남도립미술관, CGV광양, 광양시문화예술회관 등 5곳 8개 스크린에서 81편의 작품을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제 세부 일정과 상영작 등 자세한 내용은 남도영화제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혜영 사무국장은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광양항 컨테이너를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관객을 찾아간다"며 "최소 2만 명에서 3만 명의 관람객이 영화제와 함께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광양의 산업과 문화, 그리고 남도의 정체성이 영화와 만나 더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도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영화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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