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1.11 00:25
Today : 2025.11.11 (화)

통영의 대표 수산물 축제인 '2025 통영어부장터축제'가 국내 정상급 셰프 7인의 참여 확정 소식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축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무대에 오르는 셰프는 △장호준('네기 컴퍼니' 대표·통영 출신) △오세득(방송 활동 다수·양식 전문가) △남정석(채소·건강식 콘셉트) △방기수(미슐랭 1스타 총괄 셰프 출신) △박준우('마스터셰프 코리아' 준우승) △조은주(세계 요리대회 2관왕) △김도윤(미슐랭 1스타 오너 셰프) 등 7명이다. 이들은 굴·멍게·멸치·장어·참돔 등 통영의 풍부한 수산물을 활용해 수준 높은 창의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7인의 셰프 쿠킹쇼'에서는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조리 과정을 지켜보고 시식까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마련된다. 일부 무대에서는 셰프와 시민이 함께하는 요리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축제를 앞두고 셰프들의 준비 작업도 한창이다. 지난 7일 통영 조리직업전문학교에서는 오세득, 조은주 셰프가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레시피 개발 교육을 진행, 수산물 특성을 살린 조리법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10월 13일에는 수산식품산업거점센터에서 최종 품평회가 열려, 셰프와 전문가들이 출품 메뉴의 맛과 품질을 검증할 예정이다. 확정된 메뉴는 개막일 이후 축제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이수현 시 해양수산과 담당은 "올해 축제는 단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셰프와 함께하는 미식의 장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특히 통영 출신 장호준 셰프가 고향을 대표해 참여하는 만큼 지역적 의미도 크다. 창의적 요리와 체험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 영암군이 로컬여행지인 월출산 자락에서 대규모 국화축제를 개최하며 가을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영암군은 10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월출산기찬랜드 일원에서 ...
(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가을의 절정을 알리는 국화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 로컬...
전남 화순의 로컬여행지이자 대표 사찰인 쌍봉사가 제9경 선정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화순 쌍봉사는 다음달 1일 오후 5시부터 제1회 화순 제9경 선정 축하 음악회를 사찰 내 ...
전남 곡성의 대표 로컬여행지인 동화정원이 가을철 황화코스모스 절정을 맞으며 전국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입장료가 무료이고, 주차장도 비교적 넉넉해 주말에는 가족 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