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1.07 17:11
Today : 2025.11.07 (금)

거창 가을 최대 축제인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문화재단이 총괄하는 이번 축제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체육대회, 문화 예술공연을 아우르며 6만여 명이 참여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다.
첫날인 25일은 성화 채화와 안치로 개막을 알리고, 군민과 읍·면 단체들이 참여하는 거리 퍼레이드가 도심 거리를 물들인다. 저녁에는 개막식과 군민의 날 기념식이 열리며, 지역 주민을 기리는 시상식과 함께 송가인, 강진, 지원이 등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26일에는 제80회 군민체육대회가 진행돼 축구, 씨름, 파크골프 등 다양한 종목에서 2,000여 명의 선수가 열띤 경기를 펼친다. 메인무대에서는 풍물대동 한마당과 군민가요제가 이어져 주민 모두가 어울리는 시간을 마련한다.
27일에는 전국거창향우연합회 체육대회가 열려 고향의 정을 나누고, KBS 전국노래자랑 경남 거창편이 열려 전국적인 관심을 모은다. 저녁에는 청년의 날 기념식과 함께 K-POP 콘서트가 열리며 트리플S, 조광일 등이 무대를 장식한다. 청년존에서는 힙합 아티스트 릴보이, 우디고차일드가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28일 마지막 날에는 자전거 투어 행사로 축제를 열고, 이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문화 축제가 열린다. 아시아 의상 퍼레이드, 세계 음식 체험 부스 등이 마련돼 세계적 문화 교류의 장이 되며, 나상도, 최전설, 임찬 등이 출연하는 헬로페스티벌 공개 방송으로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거창한마당대축제는 군민의 화합은 물론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축제로 성장하며, 가을을 대표하는 경남의 문화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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