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9.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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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송이 백일홍과 함께하는 가을 향기 가득한 2025 평창백일홍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평창읍 종부리 평창강변 축제장에서 열린다.
‘가을향기, 백일홍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모두 7개 구간으로 조성, 구간마다 독립된 테마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문화 공연이 마련돼 천만 송이 백일홍꽃밭에서 방문객들이 특별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축제의 각 구간에는 혼합 백일홍꽃밭과 팬더 조형물, 꽃탑이 어우러진 포토존과 박 터널, 버스킹 공연과 푸드트럭이 있는 테마 체험 공간, 코스모스와 백일홍으로 꾸며진 대규모 꽃밭, DJ박스와 사물놀이 체험이 가능한 문화 휴식 공간 등이 마련돼 꽃과 문화예술공연, 먹거리, 힐링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깡통 열차 운행을 편도로 추가해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스탬프 투어를 운영, 전 구간 체험 완료 시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 전통문화 체험 부스에서는 메밀 부치기, 민속놀이, 도자기 채색, 바위솔 식재 등 지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주 무대에서는 라디오 공개방송, 색소폰 경연대회, 평창 아리랑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평창읍의 각급 기관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야시장과 먹거리 존이 운영되며 연계 행사로 평창읍 전통시장에서는 달빛장터, 노람들 바위공원 일대에서는 한가위 평창 에코라이트쇼가 열린다.
축제의 이동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 축제와 지역 관광지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형진 축제위원장은 “평창 백일홍축제는 꽃과 문화예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평창의 대표 가을 축제”라며 “백일홍 꽃밭은 물론 평창전통시장의 달빛장터, 노람들의 에코라이트쇼까지 풍성해진 콘텐츠와 함께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가을 전원의 풍성함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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