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1.07 13:07
Today : 2025.11.07 (금)

곡성군 고달면에서 추진 중인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진호균 위원장을 중심으로 고달면 14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으며, 유한회사 한터가 맡아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이끌고 있다.
특히 고령화가 심화된 농촌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생활 습관 개선 교육부터 전통적 건강법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그중에서도 이혈침 요법이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혈침은 귀의 특정 혈자리를 자극해 신체 균형을 조절하는 전통 요법으로, 혈액순환 개선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 “숙면에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달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단순히 인프라 확충에 그치지 않고, 주민 건강 돌봄 서비스, 생활 문화 프로그램, 공동체 소통 공간 마련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고령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며, 더불어 즐겁고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는 터전을 조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농촌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모델로 평가될 가능성이 큰 이번 사업은, 앞으로도 건강과 공동체 회복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둘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호균 위원장은 “고달면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며 “작은 변화들이 모여 마을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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