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1.07 17:11
Today : 2025.11.07 (금)

광주 광산구는 황룡친수공원 일원에서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을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구에 따르면 올해 축제의 주제는 '가을이 ON 순간'으로 황룡강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음악이 울려 퍼지는 순간 시민 모두가 하나 돼 낭만을 느끼자는 의미를 담았다.
1·2회보다 한층 더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이번 축제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광산구는 음악 축제라는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모든 프로그램에 음악을 더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유명 가수의 공연뿐만 아니라 거리피아노, 뮤직오락실, 별빛영화관 등 11곳에 음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했다.
거리피아노는 축제장 내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연주할 수 있도록 했다. 뮤직오락실에선 펌프 등 음악 축제와 어울리는 게임기, 동전노래방 등 음악을 체험할 수 있다
별빛영화관은 가을의 낭만이 흐르는 축제장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음악과 관련된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관은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고 시민들이 신나는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힐링 공간도 눈길을 끈다. 코스모스라운지, 잔디받에서 책 읽는 북크닉,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인디언 텐트, 그늘막(타프), 개인 텐트공간 등에서 쉬어갈 수 있는 뮤직피크닉을 비롯해 감성 자극할 미디어 불멍, 감성 조명 등을 운영한다.
시민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공간,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먹거리공간 등 축제장 곳곳에 즐길 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곳곳에 사진 명소(포토존)도 마련됐다. 뮤직네컷은 행사장에 마련된 사진 명소(포토존)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뮤직페스티벌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곳에서 찍은 사진은 무료로 인화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사진 촬영 소품 등을 비치해 찍는 재미를 한껏 더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광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광산의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발전해 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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