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1.0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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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운영하는 구재봉 자연휴양림과 편백 자연휴양림이 체험과 치유 품은 숲속 관광지이자 사계절 힐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두 휴양림은 가족, 연인, 친구,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복합형 숲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체험과 치유가 결합된 관광 명소로 발전하고 있다.
구재봉 자연휴양림, 숲과 체험의 조화
지리산 자락 해발 600m에 자리한 구재봉 자연휴양림은 2016년 개장 이후 청정한 계곡과 숲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숲속의 집, 트리하우스, 야영데크 등 숙박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모노레일, 전망데크, 에코어드벤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시설도 마련돼 있다. 어린이를 위한 숲속 모험 체험은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문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편백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편백 자연휴양림은 재일교포 독림가 고 김용지 선생이 조성한 숲을 기반으로 2020년 개장했다. 숲속의 집과 글램핑장은 편백향과 피톤치드를 가득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인접한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와 7개 코스의 치유 숲길, 족욕장, 숲속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웰니스 관광지’로 특화되고 있다. 계절과 이용객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은 단순한 휴양을 넘어 치료적 효과를 제공한다.
지역민 배려한 예약제와 시설 개선
산림청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하동군민과 경남도민은 우선 예약제도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이용객 안전을 위해 낡은 시설 리모델링, 화장실 신축, 진입 도로 포장 등 환경 개선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자연휴양림을 단순 숙박지가 아닌 체험·치유·관광이 결합된 복합형 숲속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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