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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09.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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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기다린 신안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 2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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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문화

3년 기다린 신안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 26일 열린다

26~28일 3일간
퍼플섬 아스타정원 일원

신안 퍼플섬 아스타꽃축제.jpg

 

전남 신안군이 3년 만에 아스타꽃 축제를 개최한다.


신안군은 오는 26~28일 퍼플섬 아스타정원 일원에서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보랏빛 아스타 국화로 물든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은 축제 기간 이후에도 10월 말까지 아스타정원을 개방해 방문객들이 국화를 계속해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퍼플섬은 지난 2020년 이후 2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며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섬 전체를 감싸는 보랏빛 꽃과 나무, 바다와 갯벌, 하늘과 구름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특히 총 1.5㎞에 달하는 해상 보행로 ‘퍼플교’는 섬과 꽃,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퍼플섬의 또 다른 명물로 손꼽힌다.

 

 

이러한 퍼플섬의 독창적인 가치와 아름다움은 2021년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으로 입증됐다.


또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선에도 두 차례(2021~2022년, 2025~2026년)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군은 최근 유례없는 폭우와 폭염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해 아스타 국화의 생육 불량이 이어지면서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다.


김대인 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은 “아스타꽃의 퇴화 시기와 기후변화가 맞물려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축제는 고난을 극복하고 피어난 아스타 국화의 강인함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퍼플섬을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전 세계인을 맞이하는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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