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1.07 13:07
Today : 2025.11.07 (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오는 26일 개막해 세계인의 문화 소통의 장을 연다.
올해는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를 주제로 안동 전역에서 10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는 원도심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퍼레이드로 막을 올린다. 개막식 무대에서는 세계적 공연단이 참여해 이탈리아 오페라 갈라쇼 등이 관객을 맞는다.
올해 주빈국은 이탈리아로, 10월 4일 ‘이탈리아의 날’에는 전통 가면 전시와 제작 체험 같은 특별 행사도 예정돼 있다.
축제 공간 역시 크게 확장됐다. 기존 탈춤공원과 원도심에 더해 중앙선1942안동역까지 연결되며 규모가 한층 커졌다.
현장에는 탈문화 테마거리, 체험존, 먹거리 장터, 놀이 시설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키즈존 운영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참여형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나만의 탈 꾸미기’, ‘페이스 페인팅’, ‘탈춤 배우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또한 ‘랜덤댄스 경연대회’, ‘노래경연대회’ 등 참여형 축제가 열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는 매일 상설무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안동의 전통 문화유산인 선유줄불놀이는 27일과 10월 4일 두 차례 공개된다. 이번 일정은 개천절, 추석, 한글날 황금연휴와 겹쳐 국내외 관광객 유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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