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날 기념 ‘백잔무페’ 19일 정읍서 개최

정읍시가 오는 19일 ‘청년의 날’을 맞아 특별한 무알콜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백잔무페(백잔 마셔도 안 취하는 무알콜 페스티벌)’라는 이름으로, 청년들과 지역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구 정읍우체국 앞(중앙로 119)에서 열린다.

무알콜 맥주 무료 시음을 비롯해 청년과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판매·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경품 이벤트까지 다채롭게 진행된다.

초대가수 짜이의 공연과 DJ Kazu의 무대가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정읍시일자리지원센터도 참여해 ‘현장이동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구직을 고민하는 청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맞춤 상담을 제공하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청년들의 일자리 고민을 덜고 실질적 도움을 주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시는 이번 ‘백잔무페’를 통해 청년들이 맥주와 같은 가볍고 즐거운 문화를 공유하며, 동시에 다양한 기회와 연결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