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1.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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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함양산삼축제가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함양 상림공원에서 열린다.
‘함양愛 반하고, 산삼愛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20주년을 맞아 과거의 발자취와 미래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황금산삼 찾기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함양산삼축제는 2004년 첫 개최 이후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산양삼 특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축제의 역사와 기록을 시각적으로 조명하는 ‘산삼축제 아카이빙 월’을 운영해 지난 20년의 축제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다.
개막식에서는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과 산삼의 역사·정체성을 담은 주제공연, 20주년을 기념하는 버튼 세레머니 퍼포먼스가 준비돼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핵심 프로그램인 ‘산삼캐기 체험’은 실제 산삼밭에서 5년근 산삼을 직접 채취하는 인기 체험으로 매년 조기 마감되는 만큼 큰 관심이 예상된다.
‘황금산삼을 찾아라’ 이벤트는 숲속에 숨겨진 황금 산삼 모형을 찾으면 순금 1돈이 증정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산양삼 판매존에서는 다양한 년근의 산삼을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금액에 따라 지역상품권을 환급해주는 ‘영수증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먹거리관에서는 산양삼 삼계탕, 흑돼지 국밥, 비빔밥, 수제맥주 등 지역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고, 올해 새롭게 마련된 지리산 흑돼지 직화코너는 현장 조리로 특별한 미식을 제공한다.
축제장은 △무대존 △먹거리관 △산삼판매존 △체험존 △어울림마켓존 △패밀리&펫존 등 6개 구역으로 운영된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청년 예술인, 창업가가 참여하는 청년존도 주목된다.
이외에도 완등 인증 행사,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 항노화 체험, 지역 농촌 관광 프로그램 등 19개 이상의 연계 행사가 진행된다.
함양산삼축제장에는 무더위 쉼터와 쿨링포그 등 폭염 대응 시설이 강화돼 관람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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