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9.13 21:58
Today : 2025.09.14 (일)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월영교 일원에서 ‘안동 전통주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에서는 농암종택, 학봉종택, 노송정 등 경북 11개 종가의 가양주와 안동소주, 옹천막걸리, 안동맥주 등 총 27개 기업의 술이 출품된다.
특히 12일에는 관풍정 특설무대에서 뉴질랜드와 베트남 등 해외 주류 바이어가 참석해 전통주 수출 및 공동 홍보를 위한 MOU가 체결될 예정이다.
뉴질랜드의 주류 독점 유통업체 핸콕스(Hancocks)는 이번 박람회에 맞춰 안동 지역 주류 업체들과 수출 협의를 진행한다.
지난해 베트남과의 MOU를 통해 명인안동소주가 베트남 수출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도 안동 전통주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 전통주 박람회에서는 높은 인지도를 가진 ‘안동소주’뿐만 아니라, 11개 지역 종가의 전통 술을 선보여 소중한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술을 구매해 콜키지(Corkage)로 간단한 핑거푸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주 PUB ‘달빛주담’이 운영된다.
그동안 전통주 박람회에서 전통주 칵테일 경연대회를 통해 수상했던 전통주 칵테일도 구입해 맛볼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 전통주 박람회에서는 귀한 손님을 대접하는 마음이 담긴 안동의 술을 만날 수 있고, 전통주 수출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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