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1.07 16:57
Today : 2025.11.07 (금)

'제21회 문경오미자 축제'가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경북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문경오미자, 맛과 건강을 담다 - 오미자의 다섯 가지 맛, 건강한 가을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금천 둔치 개울가 쉼터 & 워터존은 코이텐트가 설치된 쉼터존과 금천 둔치 다리를 활용한 워터존으로 꾸며진다.
릴레이 오미자게임 존에서는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미션이 준비된다. 미션 완료 참가자에게는 달고나가 증정된다.
오미자 OX퀴즈, 오미자주스 빨리 마시기, 오미자 도전 100곡 노래방 등 레크레이션 프로그램도 축제장에 흥을 더한다.
첫날 개막식에는 박서진, 전유진, 마이진, 윤윤서, 이재희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를 꾸민다.
둘째날에는 박군, 영기, 주미, 윤태화, 최석준, 윤진우, 권유미가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날 폐막식에는 앵두걸스 려화, 박미영, 한혜정, 장혜진이 무대를 빛낸다.
축제 기간 문경지역 14개 읍면동 합창단이 실력을 겨루는 '문경오미자 노래교실 경연대회'도 열린다. 문경지역 음악 동호인들이 꾸미는 공연도 펼쳐진다.
축제장에서는 생오미자, 당절임 등 제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생오미자는 1㎏에 1만5000원으로 시중가 대비 ㎏당 1000원 싸게 판매한다.
문경에서 운행하는 모든 시내버스는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이나 외국인도 모두 무료 승차할 수 있다.
문경 특산물인 오미자는 예로부터 다섯 가지 맛을 지닌 '신비의 열매'라 불렸다. 갈증 해소와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능으로 사랑받아 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축제를 지역 화합과 경제 활성화 장으로 만들겠다"며 "오미자가 가진 가능성과 가치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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