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1.07 13:07
Today : 2025.11.07 (금)

전남대상대골목형상점가가 9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상추·튀김 금·토 야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야시장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광주를 대표하는 먹거리인 상추튀김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상추튀김을 활용한 이색 요리 메뉴 개발, 요리 경연 대회 등이 열려 지역 고유의 먹거리 문화를 새롭게 조명할 예정이다.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지역만의 특색을 담은 먹거리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야시장(용봉동 1254-7일원)에서는 먹거리 외에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된다.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 공연, 청년존 운영, 푸드트럭, 버스킹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돼 지역 축제의 성격을 더한다.
또한 지정된 온라인 채널에 야시장 방문 인증샷과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리뷰이벤트도 병행된다

이번 행사는 전남대상대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주최하고 광주시 공모사업 지원을 통해 총 사업비 1억 원이 투입된다.
이를 바탕으로 상인과 주민이 교류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특화된 골목형 시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야시장을 찾은 한 대학생 방문객은 “평소 즐겨 먹던 상추튀김을 이렇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 친구들과 공연도 보고 먹거리도 즐기면서 주말 저녁을 보낼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쌈으로 잇다, 맛으로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금·토 야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골목 상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광주의 대표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해 관광객 유입 효과까지 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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