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1.07 13:00
Today : 2025.11.07 (금)

전남 화순군의 대표 가을 축제인 제38회 화순적벽문화축제 ‘무릉부릉’이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화순적벽과 이서커뮤니티센터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 ‘무릉부릉’은 적벽 셔틀을 타고 떠나는 천하제일경 무릉도원 화순적벽을 의미한다.
축제에서는 무료 적벽 셔틀이 운영돼 관람객이 사전 예약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유롭게 적벽을 오갈 수 있으며 광주 소태역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친환경 버스도 하루 4회 운행된다.
21일에는 평소 출입이 제한된 상수원보호구역을 탐방하는 ‘걸어서 만나는 적벽’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송석정, 대나무숲, 옛 우물, 마을 돌담길 등 적벽의 비경을 문화해설사와 안전요원과 함께 탐방하며, 500명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자연과 문화를 결합한 GEO 환경음악회는 이서커뮤니티센터와 망향정에서 열리며, 판소리, 현악 앙상블, 색소폰·플루트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20일에는 정오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21일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정오까지 진행된다.
또한 ‘적벽 웰니스 타임’은 21일 망미정에서 오전 11시 힐링 요가, 오후 2시 태극권 시범 및 명상으로 관광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 사전 신청자와 현장 접수자 모두 참여 가능하다.
이서커뮤니티센터에서는 화순 특산물 홍보·판매, 주민 참여형 체험, 목재체험, 누에고치 공예, 청소년 백일장, 관광사진 공모전 전시 및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복규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무료 셔틀과 걷기 프로그램으로 교통·환경 부담을 줄이고, 음악과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문화와 치유가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적벽문화축제는 자연과 문화, 건강, 지역경제가 함께 어우러지는 전남 화순의 대표 복합형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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