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1.07 17:11
Today : 2025.11.07 (금)

광주광역시는 혹서기 동안 중단했던 인문투어 ‘소년의 길’을 9월부터 다시 시작한다.
인문투어 ‘소년의 길’은 소설 ‘소년이 온다’ 속 ‘동호’가 지나온 주요장소를 함께 걸으며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9~11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4시 두 차례 무료로 운영된다.
전일빌딩245에서 시작해 5·18민주광장의 시계탑, 상무관, 분수대, 옛 전남도청, 옛 광주적십자병원, 금남로 일대를 거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종료되는 코스이며, 전체 소요시간은 약 1시간30분이다.
도슨트가 동행하며 소설 속 내용과 함께 각 장소가 가진 역사적 의미를 참가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 문학적 감동과 함께 광주의 역사를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신청, 전화(062-233-0245), 현장 접수(투어 시작 30분 전부터 전일빌딩 1층 북카페) 등으로 가능하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문투어 참여 뒤 후기를 현장 사진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인문투어 #소년의 길 #전일빌딩 등)를 작성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순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광주의 소중한 역사적 장소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문학과 광주의 역사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인문투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가을의 절정을 알리는 국화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 로컬...
전남 화순의 로컬여행지이자 대표 사찰인 쌍봉사가 제9경 선정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화순 쌍봉사는 다음달 1일 오후 5시부터 제1회 화순 제9경 선정 축하 음악회를 사찰 내 ...
전남 곡성의 대표 로컬여행지인 동화정원이 가을철 황화코스모스 절정을 맞으며 전국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입장료가 무료이고, 주차장도 비교적 넉넉해 주말에는 가족 단위...
가을이 깊어지는 10월, 전북을 대표하는 로컬여행 축제 중 하나인 정읍 구절초꽃축제가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 산내면 구절초 지방정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