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대술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 주민 자율 동아리 모집

예산군 대술면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 동아리 모집에 나선다.

이번 모집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 (위원장 이지열)’의 지역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예산군이 주최하고 유한회사 한터가 시행한다.

사업의 목적은 주민들의 문화·여가 활동 기회를 넓히고 생활 공동체를 강화하는 데 있다.

모집 대상은 대술면에 주소지를 둔 주민 10명 이상의 동아리다.

기존 동아리뿐 아니라 신규로 결성된 동아리도 신청 가능하며, 주민 참여 형평성을 위해 한 사람이 최대 두 개 동아리에만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025년 9월 3일부터 9월 19일까지로, 기간 내 신청서를 작성해 대술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내용은 동아리별 최대 10회차의 활동에 대해 강사비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보다 안정적으로 동아리를 운영할 수 있으며, 다양한 문화·취미·학습 활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사업 주관 측은 제출된 신청서를 심사해 지원 대상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대술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 주민위원회 이지열 위원장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 활동은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취미 활동 지원을 넘어, 농촌 지역에서 소통과 연대의 기반을 마련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는 대술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 주민위원회 위원장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