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1.07 13:07
Today : 2025.11.07 (금)

가을철 대표 별미 대하와 전어를 맛볼 수 있는 축제와 함께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충남 보령 무창포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보령시는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무창포 대하·전어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에는 대하·전어 소금구이 시식, 맨손잡기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을 모을 예정이다.
무창포해수욕장은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속담처럼 제철을 맞은 전어와 대하를 즐기기 좋은 곳으로 꼽힌다.
특히 전어는 고소한 맛으로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대하는 소금 위에 구워 먹는 소금구이가 별미로, 향만으로도 식욕을 자극한다.
축제와 함께 무창포해수욕장의 ‘낙조 5경’도 빼놓을 수 없다.
△해수욕장을 조망할 수 있는 무창포타워 △썰물 때 드러나는 신비의 바닷길 △항구와 등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다리 위 △수평선 위로 지는 해를 감상할 수 있는 등대 △무창포 전경을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는 닭벼슬섬 등 일몰 명소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열려 볼거리를 더한다.
시 관계자는 “무창포 대하·전어 축제는 맛과 풍경,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며 “편의시설과 주차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가을의 절정을 알리는 국화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 로컬...
전남 화순의 로컬여행지이자 대표 사찰인 쌍봉사가 제9경 선정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화순 쌍봉사는 다음달 1일 오후 5시부터 제1회 화순 제9경 선정 축하 음악회를 사찰 내 ...
전남 곡성의 대표 로컬여행지인 동화정원이 가을철 황화코스모스 절정을 맞으며 전국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입장료가 무료이고, 주차장도 비교적 넉넉해 주말에는 가족 단위...
가을이 깊어지는 10월, 전북을 대표하는 로컬여행 축제 중 하나인 정읍 구절초꽃축제가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 산내면 구절초 지방정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