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9.13 21:58
Today : 2025.09.14 (일)
이효석 선생의 대표작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인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하얗게 물든 메밀꽃밭을 걸으며 문학과 자연,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강원 평창군은 ‘2025 평창효석문화제’가 9월5~14일 평창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문화예술마당’ ‘축제마당’ ‘힐링마당’ 3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문화예술마당에서는 ▲해설가와 함께하는 문학산책 ▲송일봉 작가와 함께하는 효석 100리길, 한지공예전 ▲차장 박기정 미술작품 전시회 ▲버스킹 ▲메밀꽃열차 ▲당나귀 체험 ▲황금메밀을 찾아라 ▲DJ 음악여행 등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마당에서는 개·폐막식을 비롯해 ▲이효석 문학상 시상식 ▲효석전국백일장 ▲효석사생대회 ▲공연 프로그램 ▲전통 먹거리촌 ▲농특산물 홍보전 ▲야시장 ▲전통등 달기 등이 진행된다.
힐링마당은 ▲물멍·불멍·별멍 체험 ▲섶다리와 징검다리 체험 ▲키즈존 ▲야간경관조명(반딧불·풀벌레 등) ▲버스킹 ▲옥수수구이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이효석문학관, 효석달빛언덕 등에서 작가의 문학적 발자취를 느낄 수 있으며, 메밀 막국수·전병·부치기 등 다양한 메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김복재 평창군 관광정책과장은 “효석문화제는 자연과 문학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가을 감성 축제”라며 “많은 사람이 축제에 방문해 메밀꽃과 별빛, 달빛이 더해진 축제 공간에서 문학과 즐길거리, 고향 음식을 맛보면서 지친 심신을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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