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1.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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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부터 9월 14일까지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도 난정저수지 일원에서 ‘교동도 난정 해바라기 정원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난정1리 마을 공동체가 주관하여 주민들이 직접 해바라기를 심고 가꾼 공간이다. 약 3만㎡ 규모의 공유수면에 해바라기가 황금빛 물결처럼 끝없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특히, 해 질 무렵 붉게 물드는 노을과 해바라기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방문객들은 북녘을 향해 시원하게 트인 정원에서 산책을 즐기고, 다양한 포토존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교동도 주민들은 지난 2019년부터 난정저수지에 해바라기를 심어 축제를 열어왔으며, 올해는 앞서 청보리를 파종해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냈다.
축제장에는 주막, 음료, 꼬치 등으로 구성된 먹거리 장터와 보리 등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특산물 장터가 운영된다. 또한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축제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입장료는 1인 5,000원이며, 입장객에게는 먹거리 및 특산물 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난정1리 추진위원회 박용구 위원장은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일군 해바라기 정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철 군수는 “주민이 직접 지역 자원을 살려 만든 뜻깊은 축제”라며 “교동도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고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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