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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8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진도군 대대로영농조합법인의 ‘진도홍주58도’를 선정했다.
생산자인 대대로영농조합법인은 재래식 제조법과 한국과 일본의 주류 전문가들이 연구한 첨단 주조 기법을 접목해 ‘진도홍주38도’, ‘진도홍주 아라리’, ‘진도홍주 루비콘’ 등의 다채로운 제품을 개발해 선보였다.
그 결과 인천, 싱가폴 등 해외 면세점에 입점해 2억원의 수출 성과를 거뒀으며, 미국과 중국 등을 집중공략해 수출량을 확대하고 있다.
‘진도홍주58도’는 진도 쌀과 지초로 빚은 순곡주로 시간이 지날수록 풍미가 좋아지며 장기간 숙성으로 부드러운 향, 강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홍주의 주재료인 지초는 산삼에 버금가는 신비한 약초다.
세계에서 유일한 붉은색 증류주로, 맛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매력적이며 독특한 향기를 낸다.
특히 고도주로 믿기지 않을 만큼 부드러워 목 넘김이 좋으며, 알코올 향도 강하지 않아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얼음과 함께 온더록스로, 맥주, 탄산음료, 토닉워터 등과 함께 칵테일이나 하이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진도홍주는 천년 세월 고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술”이라며 “전남 지역 전통주 브랜드의 가치 향상과 판로 확대 등을 통해 전통주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도홍주는 지난 1994년 전남도 무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됐으며, 2024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증류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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