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9.22 17:12
Today : 2025.09.23 (화)
한때 금·은을 채굴하던 폐광이 지금은 고유의 서늘함을 품은 이색카페 ‘동굴카페’로 재탄생했다.
무더운 여름철 곡성가볼만한곳을 물으면 늘 상위에 오르고, 여름철 피서지와 곡성여행 명소로 부상 중이다.
동굴카페 입구는 평범하지만, 한발 들여서면 깊고 넓은 갱도 내부로 이어진다. 내부 온도는 평균 11~13도, 뜨겁던 몸이 금세 식을 만큼 냉기가 맴돈다.
긴팔과 담요를 챙겨오라고 하는 블로거 후기가 과장이 아님을 현장에서 체감한다.
통로와 여러 분기마다 좌석이 마련돼 가족·연인·친구 모두 편하게 머물 수 있다. 일부 좌석은 천장에서 물방울이 떨어져, 착석 전 자리 확인이 필요하다.
동굴의 쾌적한 공기 덕분에 커피 본연의 향과 맛이 더 또렷하다. 특히 아이스 음료는 동굴 특유의 차가운 공기와 어우러져 여름철 훌륭한 피서 음료로 꼽힌다.
폐광이었던 공간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은 타 카페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특별함을 준다.
카페 앞에는 대형 주차장이 마련되고, 위치적으로 곡성기차마을, 침곡마을, 장미공원 등 인근 관광지와 묶기 좋다.
곡성여행 일정을 짤 때 동굴카페를 코스에 넣는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 곡성카페 트렌드와 더불어 전남여행을 계획한다면 체크해볼 만하다.
휴식과 관광, 체험이 공존하는 이곳은 특히 여름철이면 곡성여행 검색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이색카페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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