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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보석박물관서 느껴보는 우리 선조들의 보석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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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보석박물관서 느껴보는 우리 선조들의 보석 취향

금박댕기, 금관자, 은대구, 대모갓끈 등 전통장신구 70점 공개

익산보석박물관.jpg

 

궁중에서 사용하던 화려한 금박 댕기부터 대나무로 만든 작은 칼까지. 우리 선조의 세련된 멋을 느낄 수 있는 '케이(K)-전통 장신구' 전시가 익산보석박물관에서 열린다.


익산보석박물관은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기획전시 '전통장신구, 한국 고유의 멋부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통 장신구를 재질별로 분류해 총 70점을 선보인다.

 


보석과 귀금속의 매력을 조명해 오늘날 K-문화의 원조격인 우리 선조들의 예술성을 만날 수 있다.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1부 '보석류' △2부 '금속류' △3부 '기타류'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1부 '보석류'에서는 신분과 품격을 상징하는 '옥'을 비롯해 산호·호박·수정·진주 등으로 만든 장신구가 소개된다.


특히 '영친왕비 백옥나비 원형떨잠'은 국가무형유산 옥장 김영희가 제작한 작품이다. 옥판 위에 진주, 산호, 자마노 등으로 장식해 궁중 예물의 화려함을 보여준다.

 

 

2부 '금속류'에서는 금박댕기, 금관자, 은대구 등 금·은·동으로 만든 장신구가 전시된다.


유연한 금속의 질감과 섬세한 세공미를 느낄 수 있다.

 

 

3부 '기타류'에서는 대모갓끈, 흑단비녀, 낙죽잠 등 대모·흑단·대나무·흑각으로 제작된 장신구를 통해 재료의 다양성과 독창적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와 연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관람객은 전시 기획 의도와 전통장신구 제작 과정을 배우고, '나만의 장신구 그리기'와 '장신구 스탬프 찍기' 활동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10분이다.

 

 

자세한 내용은 보석박물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우리 선조들은 실용성과 개성을 조화롭게 표현하기 위해 장신구를 착용했다"며 "이번 전시가 한국 전통장신구의 주재료인 보석과 귀금속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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