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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낭만플랫폼 ‘배알도 섬 정원’ 수국 명소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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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문화

광양시, 낭만플랫폼 ‘배알도 섬 정원’ 수국 명소 변신

잔디 보식, 수목 정비, 목수국 식재 등
감성 가득한 생태 공간으로 단장

광양 배알도.jpg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이 마침표를 찍은 듯 동그마니 떠 있는 낭만플랫폼 ‘배알도 섬 정원’이 수국 명소로 변신한다.


광양시는 최근 배알도 섬 정원에 미디어아트를 구축하는 ‘동주의 별빛정원 조성사업’의 기반 마련과 경관 개선을 위한 조경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잔디 보식과 수목 정비, 목수국 200여 주 식재를 마쳤다. 이를 통해 섬 정원은 기존 생태와 조화를 이루며, 더욱 다채로운 경관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경을 통해 ‘섬 정원’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생태 공간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동주의 별빛정원’과 연계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 여행’을 실현할 대표 관광명소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광양제철소가 건설되며 광양 유일의 섬으로 남은 배알도는 0.8ha, 해발 25m의 아담한 섬이다.

 

 

명칭은 망덕산의 천자를 배알하는 천자봉조혈 명당에서 유래됐다.


정상의 ‘해운정(海雲亭)’에 오르면 운치 있는 소나무 사이로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과 포물선을 그리는 망덕포구, 멀리 하동까지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한때는 접근이 어려웠던 배알도는 수변공원과 연결된 ‘해맞이다리’, 망덕포구를 잇는 ‘별헤는다리’가 차례로 개통되고 섬 정원으로 거듭나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여백의 미가 돋보이는 섬 마당에서는 다채로운 버스킹이 열리고, 장엄한 일출과 석양, 반짝이는 경관조명 등 머물고 싶은 콘텐츠가 가득한 체류형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현주 광양시 관광과장은 “배알도 섬 정원은 섬진강과 광양만이 만나는 경계에 이정표처럼 우뚝 서 아기자기한 풍경과 로맨틱한 감성을 선사한다”며 “수국, 꽃무릇 등 아름다운 꽃들이 사계절 피어나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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