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1.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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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창의 놀이터로 주목받는 '기적의 놀이터'의 본격 개장을 앞두고 16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8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이용자들의 만족도와 의견을 수렴해 보완한 뒤 9월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정읍시 기적의 놀이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쌍암동 내장산문화광장 일원에 1만9000㎡ 규모로 조성되었다.
어린이들이 스스로 놀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참여형 놀이 공간이다.
놀이터는 유아 놀이공간인 ‘개구리 밥 놀이대’를 비롯해 햇님 테이블과 놀이창고, 거미줄놀이터, 단풍나무놀이터, 모래놀이터, 골목길놀이터, 숲 놀이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며졌다.
특히, 단풍나무 형태의 대형 놀이기구는 공중다리, 네트놀이, 원통형 슬라이드, 벌집놀이대 등 여러 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아이들의 탐험 심과 상상력을 한껏 자극한다.
기존의 틀에 박힌 놀이터가 아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인 공간 설계와 안전하면서도 도전적인 놀이 구조는 '전국 최고 수준의 기적의 놀이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노는 모습이 정읍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 같다"며 "기적의 놀이터가 아이들에게는 꿈터가 되고 부모에게는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정읍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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