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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개관 10주년, 수장고 최초 공개…"亞 생활문화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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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개관 10주년, 수장고 최초 공개…"亞 생활문화 한가득"

아시아권 문화예술품 1만9천여점 보관

ACC개관.jpg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아시아문화박물관 수장고를 15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ACC에서는 10년간 국내·외 교류를 통해 기부받거나 수집한 동남·중앙·서·남아시아 문화예술품 1만9017점이 빼곡히 들어차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시아문화박물관 수장고는 △수장고1(아카이브·기증·구입) △수장고2(주제별 아카이브) △수장고3(누산타라 유기질) △수장고4(누산타라 무기질) 등 총 4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아시아문화박물관에는 동남아시아 소장품 1만8625점, 중앙아시아 소장품 377점, 서아시아 소장품 12점, 남아시아 소장품 3점이 전시 중이거나 소장돼 있다.

 

 

각 수장고에는 누산타라박물관에서 소장하던 인도네시아 유물 등 아시아 조형물, 목재·직물 등 유기질 소장품, 금속·석재·토기 등 무기질 소장품 등이 자리한다.

 

누산타라박물관은 과거 네덜란드가 인도네시아 식민지배 시절 수집한 자료로 식민지배 종료 이후 모든 수집품을 본국인 델프트문화재단 산하에 누산타라박물관에 전시, 보관해 왔다.

 

하지만 재정문제 등으로 박물관 폐관 이후 지난 2018년 수증 절차를 거쳐 ACC로 반입됐다.

 

 

특히 16세기부터 20세기까지 인도네시아 생활상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소장품들로 가득해 향후 ACC 전시를 책임질 풍부한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수장고 내부는 작품의 산화와 변질을 막기 위한 설비도 철저히 갖췄다. 금속류는 밀폐 포장돼 있으며, 온도는 20도 안팎, 습도는 40∼50%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ACC는 오는 10월 아시아문화박물관 로비 공간에 중앙아시아 전시장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ACC는 이를 위해 이미 많은 소장품을 보유한 동아시아 자료보다는 중앙아시아와 서아시아 자료 수집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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