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피할 지리산 계곡 출입 가능 7곳, 한시적 허용

무더위를 피할 휴가지를 찾는 여행객들이 반가워할 '소식'이 전해졌다. 

지리산국립공원은 여름 휴가철 국립공원 내 계곡의 한시적인 출입을 허용한다. 

허용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계곡에 출입하여 수영(목욕)을 제외한 물놀이, 발을 담그는 행위, 계곡 주변에서 휴식을 취하는 행위 등은 허용된다.

하지만, 수영, 취사, 야영, 목욕 등은 허용되지 않는다. 

허용 구역은 아래와 같다.

달궁계곡 ① 반선교 ~ 학천마을(솔밭), ② 덕동자동차야영장 앞, ③ 덕동마을 앞(덕동교 기점 양방향), ④ 달궁자동차야영장 ~ 달궁마을 ※ 기영소 제외

뱀사골계곡 ⑤ 반선교 ~ 선인대 ※ 돗소 제외

만수천 ⑥ 반선교 ~ 반선주차장 반야교

구룡계곡 ⑦ 너럭바위 ~ 삼곡교

자세한 내용은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