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0.03 23:12
Today : 2025.10.04 (토)
지리산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고 여러해살이 난초인 '대흥란'이 개화했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 대흥란(Cymbidium Macrorhizon)이 2024년 신규자생지 발견 후 올해도 개화 했다고 밝혔다.
멸종위기 대흥란은 7~8월에 줄기 끝에서 흰색 또는 분홍색으로 꽃이 핀다.
전라남도 남해안 일부와 전라북도, 경상남도 등 일부 지역에만 분포하는 희귀식물로 자생지 감소와 무분별한 채취 등으로 개체수가 급격하게 감소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됐으며, 부생식물이지만 줄기와 열매에 엽록소가 있어 광합성을 한다.
부생식물은 나뭇가지나 낙엽 등 다른 식물의 분해물에서 영양분을 얻는 식물이다.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관계자는 "희귀식물 대흥란이 보호받으며 잘 서식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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