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0.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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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날개하늘나리가 지리산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 일원에서 개화했다고 2일 밝혔다.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날개하늘나리’(Lilium dauricum)는 북방계식물로, 고산 지대의 햇볕이 잘 드는 산등성이에 자라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7~8월에 꽃이 피며 줄기에 1~6개가 산형으로 달린다. 다른 나리류에 비해 꽃이 크고 아름다워 무분별한 채취 사례가 많으며, 이로 인해 개체 수가 급감해 적극적인 보호가 필요한 종이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야생생물보호단은 매년 멸종위기야생생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6월 27일에 날개하늘나리가 개화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종현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탐방 시 지정된 탐방로 외 무단출입 및 식물채취가 엄격히 금지되어 있음을 유의해 주시고, 건강한 자연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해 관련 규정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공원은 생물자원의 보호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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