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3 08:55
Today : 2025.07.03 (목)
광양시립합창단이 오는 7월 3일 오후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복80주년 기념 기획 연주회 ‘베르디 레퀴엠’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인간의 존엄과 생명,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두 합창단의 협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르디 레퀴엠’은 오페라적 극적 요소와 종교적 경건함이 결합된 작품으로, 죽은 이의 영원한 안식(Requiem aeternam), 진노의 날(Dies Irae), 구원과 희망을 향한 기도(Libera me) 등 총 7부로 구성됐다.
작품은 인간 존재의 의미, 죽음 이후의 세계, 희망과 구원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이 중 가장 극적이고 압도적인 악장인 ‘진노의 날’은 각종 매체 삽입곡 등으로 활용돼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공연에는 광양시립합창단과 여수시립합창단, 객원 오케스트라, 국내 정상급 성악 솔리스트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해 웅장하고 극적인 음악과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의 사전예매 없이 선착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공연 시간은 약 90분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기획 연주회를 통해 광양시의 문화예술 저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립합창단은 2010년 7월 창단 이래,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공연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로컬맛집인 전남 목포시 옥암로에 위치한 별스넥은 덕자요리로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에게 주목받고 있다. 별스넥은 덕자회와 덕자조림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신선한 ...
곡성에서 가족들과 가볍게 점심을 즐기기에 좋은 곳을 찾고 있다면 곡성 로컬맛집인 백년짬뽕이 가볼만하다. 이곳은 넓은 주차장과 깔끔한 내부로 편안한 식사 환경을 제공한다...
광주 진월동, 이곳에 자리한 ‘시골집 추어탕’은 내게 단순한 식당 이상의 의미다. 여러 번 다녀온 익숙한 공간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변함없이 반겨주는 깔끔한 분위기와 깊은 ...
오늘의 로컬맛집 이야기는 제철 주꾸미 이야기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제철 알배기 주꾸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왕대박삼순이네는 싱싱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