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10 10:28
Today : 2025.08.10 (일)
전남도농업박물관이 쌀문화를 중심으로 동아시아 국가들과의 문화적 연대와 농업의 가치를 조명하는 동아시아 쌀 문화 페스타를 27일부터 12월14일까지 연다.
27일 개막식에는 페스타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함께 '남도천지밥' 공연 등이 펼쳐진다.
'동아시아의 미(米), 쌀 문화' 주제 특별전시도 준비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소장한 일본, 미얀마, 인도네시아 국가 농경 유물 30여 점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아시아 다양한 민족의 문화가 융합된 쌀 중심의 생활양식을 함께 체험하고 감상할 '다문화 꾸러미'도 상설 전시한다.
쌀 주제 전문 강좌도 열린다. 7월30일부터 매달 한 차례 '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페스타 기간 박물관 야외공간과 쌀문화관에서는 동아시아의 전통 의상, 놀이, 음식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이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전남 브랜드 쌀과 가공식품을 소개·판매하는 부스도 상설 운영된다. 9월에는 26일부터 이틀간 '전국 청년 쌀 요리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동아시아 쌀 문화 페스타는 모든 연령층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박물관을 찾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관람객은 오랜 시간 이어진 쌀 중심 문화의 깊이를 체험하고 농업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옥경 전남도 농업박물관장은 25일 "단순한 전시와 체험을 넘어 동아시아 공동의 식문화인 쌀을 통해 하나로 연결돼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특히 청년세대와 농업인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쌀의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의미있는 자리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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