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0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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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에서 2,000년 전 마한금의 울림을 되살리는 전통국악공연 ‘달人 그리고 In’ 전통공연을 27일 선보인다.
올해 전남문화재단의 ‘공연장 협력 예술단체 집중지원사업’에 선정된 더현음재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고대 악기 ‘마한금’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돼 있다.
공연의 첫 무대는 2005, 2008년 각각 국립국악원에서 복원 연주된 ‘세화자’가 장식한다. 16년 만에 다시 재현되는 이 곡은 영암의 갈곡들소리를 주제로 마한금의 독특한 음색이 관객들을 고대의 정취로 안내한다.
이어 마한금과 25현 가야금 2중주의 ‘영보정 풍류’가 연주되고,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1인 창극 ‘솟아라, 장독샘’, 가야금병창 적벽가 중 ‘화룡도’, ‘잇다, 있다 맥(脈)’, ‘경계(Boundary)’ 등 다채로운 작품이 무대를 장식한다.
관객들은 전통 가악무와 서양악기의 협연 속에서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 무대를 경험할 수 있다.
정선옥 더현음재 예술감독은 “마한의 정체성을 음악으로 풀어낸 이번 무대는 마한금을 예술적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시도다. 영암의 역사와 정신을 구현한 지역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공연 관람료는 3,000원이고, 누구나 현장 예매를 거쳐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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