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9.14 07:59
Today : 2025.09.14 (일)
노을과 캠핑, 야경이 어우러진 관광 명소로 전북 익산 웅포 곰개나루가 주목받고 있다.
익산시는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부산 라마다 앙코르 호텔에서 열린 ‘빅똑컨 2.0 포럼’에서 지역 관광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빅똑컨)’ 사업 반영 성과와 관광 활성화 실적을 평가해 이뤄졌다.
시는 2021년 웅포 곰개나루를 대상으로 빅똑컨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4만 7000여 명이 웅포를 찾았으며 3년 연속 방문객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웅포 곰개나루는 익산 9경 중 하나로 금강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낙조와 캠핑장, 야간 경관이 어우러진 관광지다.
시는 노을품은 삼계탕 말복엔 닭치고 익산, 웅포 노을빛 드로잉 페스타, 멍룡 도그나루 캠핑, 별밤 시티투어 등 웅포 곰개나루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연이어 기획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올여름에도 ‘말복엔 웅포 시즌2-닭 잡고 물 튀기자’를 준비 중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관광객이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웅포를 꾸준히 가꿔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홍보와 콘텐츠 기획을 강화해 대표적인 관광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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