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6.14 23:15
Today : 2025.06.15 (일)
전라남도는 2025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테마정원인 전남 보성 ‘우성정원’ 등 10개의 우수정원을 선정했다.
전남도는 도민이 오랫동안 정성을 다해 가꾼 정원을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생활 속 정원문화 확대를 위해 예쁜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를 정원 문화산업 세계화 원년으로 삼고 6월까지 두 달간 남도 케이(K)-가든 페스티벌도 추진 중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콘테스트는 전국적으로 벤치마킹하는 우수 정책이다. 지난해까지 48개소의 우수정원을 선정했다. 이중 순천 ‘화가의 정원산책’, 해남 ‘문가든’, ‘비원’, 보성 ‘성림정원’ 등 11개소가 민간정원으로 선정돼 정원의 본고장 전남의 명성을 잇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개인 정원과 생활권 정원 부분으로 진행, 총 15개 시군, 40개소가 응모했다.
심사는 심사위원단 4명이 참여해 디자인과 심미성, 식재와 소재의 다양성, 완성도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정원 전문가 심사위원단은 “지난해보다 더욱 아름답고 특색 있는 정원이 많아 심사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심사 결과 대상을 받은 보성 ‘우성정원(정원주 이경춘)’은 추동저수지가 한눈에 보인다. 부부가 30여 년간 가꿔 솔내음 연못, 벚꽃길, 백합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테마 정원으로 호평을 받았다.
부문별로 생활권정원 부문은 최우수상 완도 ‘바하 정원(정원주 추서영)’, 우수상 나주 ‘이화림(정원주 허정은)’이 선정됐다.
개인 정원 부문은 최우수상 여수 ‘가사리 꽃님이네(정원주 김숙희)’, 최우수상 장흥 ‘청하대(정원주 김현복)’, 우수상 순천 ‘숙희의 뜰(정원주 안숙희)’, 완도 ‘아내의 정원(정원주 김현희)’이 수상했다.
여수 ‘Lydia정원(정원주 하애덕)’과 담양 ‘까망감정원(정원주 정효정)’, 순천복음교회 매화정원이 특별상을 받았다.
전남도는 시상식을 통해 선정된 각 정원에 정원주의 자부심을 높이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전라남도 예쁜정원’ 현판과 상패, 소정의 상금도 전달했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2020년부터 정원주의 열정이 담긴 예쁜 정원 발굴을 위해 매년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정원을 발굴하고 도민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도록 전남의 정원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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