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편의 차량' 지원으로 투표 접근성 높인다

남원시가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투표 편의 차량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도 불편함 없이 소중한 주권을 행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표 편의 차량은 사전투표일인 2025년 5월 29일(목)부터 5월 30일(금)까지, 그리고 선거일인 2025년 6월 3일(화)에 이용할 수 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니, 해당 시간 내에 투표를 원하시는 분들은 미리 신청하면 된다.

차량 지원을 원하는 거동 불편 선거인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 남원시지체장애인협회(장애인콜택시센터): 063-626-1911
•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063-636-1120

남원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