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23 15:04
Today : 2025.07.24 (목)

  • 맑음속초24.9℃
  • 구름많음23.2℃
  • 구름많음철원22.5℃
  • 구름많음동두천23.2℃
  • 구름많음파주22.5℃
  • 맑음대관령19.5℃
  • 구름많음춘천23.3℃
  • 안개백령도23.0℃
  • 구름많음북강릉25.8℃
  • 구름많음강릉28.0℃
  • 구름많음동해25.5℃
  • 흐림서울26.1℃
  • 구름많음인천25.5℃
  • 맑음원주24.2℃
  • 구름조금울릉도26.2℃
  • 구름많음수원24.5℃
  • 맑음영월23.4℃
  • 구름많음충주23.6℃
  • 구름많음서산24.0℃
  • 구름많음울진25.1℃
  • 흐림청주26.6℃
  • 구름많음대전25.3℃
  • 구름많음추풍령23.0℃
  • 맑음안동25.2℃
  • 구름많음상주24.1℃
  • 구름조금포항25.9℃
  • 구름조금군산25.0℃
  • 박무대구25.3℃
  • 맑음전주26.0℃
  • 맑음울산22.3℃
  • 맑음창원24.7℃
  • 맑음광주25.5℃
  • 맑음부산25.4℃
  • 맑음통영23.9℃
  • 박무목포24.5℃
  • 맑음여수25.3℃
  • 맑음흑산도24.5℃
  • 맑음완도24.1℃
  • 맑음고창23.3℃
  • 맑음순천21.0℃
  • 구름많음홍성(예)23.4℃
  • 구름많음23.6℃
  • 맑음제주26.4℃
  • 맑음고산25.8℃
  • 맑음성산24.4℃
  • 맑음서귀포27.4℃
  • 맑음진주23.0℃
  • 구름많음강화23.0℃
  • 구름많음양평23.9℃
  • 맑음이천24.4℃
  • 구름많음인제22.0℃
  • 구름많음홍천23.2℃
  • 구름조금태백19.7℃
  • 구름많음정선군22.4℃
  • 맑음제천21.5℃
  • 구름많음보은22.8℃
  • 구름많음천안23.5℃
  • 맑음보령24.3℃
  • 구름많음부여24.1℃
  • 구름조금금산24.0℃
  • 구름많음23.9℃
  • 구름많음부안24.7℃
  • 맑음임실23.9℃
  • 맑음정읍24.6℃
  • 맑음남원23.3℃
  • 맑음장수21.7℃
  • 구름조금고창군23.2℃
  • 맑음영광군23.6℃
  • 맑음김해시23.3℃
  • 맑음순창군24.5℃
  • 맑음북창원24.7℃
  • 맑음양산시21.8℃
  • 맑음보성군23.3℃
  • 맑음강진군23.5℃
  • 맑음장흥22.5℃
  • 구름조금해남22.7℃
  • 맑음고흥21.5℃
  • 맑음의령군21.9℃
  • 맑음함양군23.9℃
  • 맑음광양시24.3℃
  • 맑음진도군22.1℃
  • 구름많음봉화21.5℃
  • 구름많음영주22.5℃
  • 구름많음문경22.3℃
  • 구름조금청송군22.3℃
  • 구름조금영덕23.0℃
  • 구름많음의성23.7℃
  • 구름많음구미24.6℃
  • 맑음영천23.4℃
  • 맑음경주시22.4℃
  • 맑음거창22.3℃
  • 맑음합천23.9℃
  • 맑음밀양24.7℃
  • 맑음산청23.4℃
  • 맑음거제22.3℃
  • 맑음남해23.4℃
  • 맑음22.3℃
기상청 제공
뚜벅뚜벅 걸어서 즐기는 ‘광양 원도심’ 여행은 어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행/문화

뚜벅뚜벅 걸어서 즐기는 ‘광양 원도심’ 여행은 어디?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등 골목을 거닐며 맡는 시간과 기억의 향기

광양예술창고.jpg


광양시가 광양의 젖줄인 서천에 향긋한 장미가 흐드러지게 만발하는 5월, 걸어서 즐기는 원도심 뚜벅이 여행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광양역사문화관, 서울대 남부연습림 관사 등 뚜벅뚜벅 골목을 걸으며 독특함을 발견할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소개했다.

 

 

광양예술창고와 인서리공원은 오랜 시간이 주는 시간과 기억의 향기를, 광양역사문화관과 서울대 남부연습림 관사 등 근대역사 공간에서는 특별한 전시와 공연을 제공한다.


광양예술창고는 60년 된 폐창고를 재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미디어 영상실, 이경모 아카이브 등으로 구성된 ‘미디어A’, 소통 공간이자 문화쉼터인 ‘소교동B’가 있다.


천장의 트러스 구조를 노출해 개방감과 편안함을 주는 광양예술창고는 새하얀 벽에 심플하고 감각적인 조형물을 입혀 전남도립미술관을 찾은 방문객들의 동선을 확장한다.


 

광양 인서리 공간.jpg

 

14채 낡은 한옥을 재생한 인서리공원은 전시공간, 스테이, 카페, 아트샵 등을 두루 갖춘 공간으로 독특한 감성과 경험을 제공하는 유니크 베뉴이자 MZ세대들의 성지다.


안온한 북카페, 아트숍 ‘아트앤에디션’, 빈 차고를 변모시킨 예술공간 ‘01’, 창고를 개조한 ‘반창고’ 등은 뚜벅이 여행자를 환대하는 문턱 없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이다.


광양역사문화관(등록문화재 제444호)은 건축사적 가치와 역사성 및 장소성을 두루 지닌 광양군청사를 재생한 곳으로 광양의 켜를 층층이 담고 있다.


구석기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광양의 역사, 광양 4대 산성, 근대건축물 등 광양의 문화와 인물 등을 파노라마로 살펴볼 수 있으며 명절 등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된다.


역사문화관 내 기획전시실에서는 한지의 우수한 물성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야생화 시리즈를 선보이는 이인선 개인전 ‘자연을 담은 한지 꽃’가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1.+6.)+차갑고+메마른+겨울,+광양에서+‘낭만+한+스푼’+-+관광과(광양불고기1).jpg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는 일제강점기 경성제국대학 남부연습림 내 직원 관사로 당시 일본 주택의 독특한 공간 구성 형식을 엿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상반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밝은볕 아트살롱’이 열리고 있으며, 오는 5월 17일에는 영화감독과 대화하고 OST를 청취할 수 있는 ‘토크&공연’ 순서가 마련돼 있다.


또한 “원도심을 거닐었다면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풍미 가득한 미식을 즐기고, 장미꽃이 만발한 서천꽃길을 걸으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광양 뚜벅이 여행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