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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축제는 끝났지만… 황룡강 봄꽃은 지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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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문화

장성군 “축제는 끝났지만… 황룡강 봄꽃은 지금부터”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인기

장성 힐링허브.jpg

 

장성군의 봄을 알린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가 11일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년을 기약했다.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일까지 선보인 올해 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7만 3500여 명이 방문했다.


특히 국카스텐, 카더가든, 유다빈밴드, 범키, 연정, 리제, 이종민 7명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함께한 ‘장성 뮤직 페스티벌’의 열기가 뜨거웠다.


봄비와 거센 바람 속에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축제를 즐긴 관객들은 이번 페스티벌의 진정한 주인공이었다.


일요일인 11일에는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며 당일 방문객 수 4만 7000여 명을 기록했다.

 

 

꽃양귀비, 수레국화, 금영화 등 봄꽃들이 곳곳에서 꽃망울을 틔우며 사람들을 반겼다.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축제장에 마련된 예술직업 체험에선 아이들에게 미술작품 해설사(도슨트), 작가, 화훼전문가(플로리스트), 조향사가 되어보는 시간을 선사했다.


추억을 소환하는 미니 오락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원목놀이, 꽃길열차 등 놀거리도 호응을 얻었다.


그라운드골프장에선 그늘막에 앉아 향토식당, 간단먹거리 부스, 푸드트럭에서 주문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 편리했으며 ‘음악 나눔 버스킹’도 마련되어 흥겨움을 더했다.


환경을 생각해 모든 음식과 음료를 다회용기로 제공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장성군은 축제장 곳곳에 식기반납 장소를 마련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했다.


힐링허브정원 인근 ‘2025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에도 많은 방문이 이어졌다.


1.5km 구간에 걸쳐 초청정원, 작가정원, 시민참여정원이 설치됐는데 황지해·김명윤·박정아·박종완·서자유·박병훈 작가가 조성한 예술적인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페스티벌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지만, 장성군은 해당 정원들을 계속적으로 유지·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기후변화로 개화 시기가 늦어진 만큼 6월 초까지 감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가족, 친지와 함께 아름다운 황룡강 꽃길과 정원을 거닐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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