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부터 수확까지, 부안 해뜰마루 논학교 참여자 모집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해뜰마루에서 특별한 농업 체험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2025 생태녹색 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모두의 정원" 프로젝트의 "부안 해뜰마루 논학교"가 바로 그것이다.

부안 해뜰마루 논학교는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벼농사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농업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해뜰마루 농지에서 비닐하우스를 짓고, 논의 풀을 뽑고 물을 대는 등 쌀이 자라나는 과정을 두 눈으로 확인하고 손으로 느껴볼 수 있다.

벼를 직접 재배하며 논농사의 모든 것을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5월 모내기를 시작으로 하우스 짓기, 김매기, 추수, 건조 등 약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해뜰마루 논학교 참가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부안군문화재단(063-584-6213)로 문의하시면 된다.